3,735 읽음
메시, 쿠만 감독 체제에서 첫 득점…지로나와 프리시즌 평가전서 멀티골
스포츠경향
0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 논란 속 FC 바르셀로나에 잔류한 리오넬 메시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뽑았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요한 크라위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로나(2부리그)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메시의 멀티골과 코치뉴의 득점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지난 13일 힘나스틱 데 타라고나(3부리그)와 프리시즌 첫 평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한 메시는 이날 지로나전에서 팀 잔류 선언 이후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코치뉴의 선제골에 기여한 메시는 이후 2골까지 책임졌다.

메시는 전반 21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트린캉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트린캉이 쇄도하던 코치뉴에게 내줘 선제골로 연결했다.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코치뉴가 내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후반 2분 만에 추격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6분 메시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슛을 때렸고, 그의 발을 떠난 볼은 수비수 몸에 맞고 살짝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멀티골을 완성한 메시는 후반 18분 이적 선언에 앞서 갈등이 노출된 로날트 쿠만(네덜란드) 신임 감독과 악수를 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바르셀로나는 3-1 승리를 마무리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