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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베팅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미식축구 풋볼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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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서울 문상열 전문기자] 미국에서는 야구를 ‘국민오락(National Pastime)’이라고 부른다. 풋볼은 국가적 열정(National Passion)‘이라고 한다. 미식축구(풋볼)가 미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단어로도 알게 된다. 최고 인기 스포츠는 단연 풋볼이다.

스포츠 베팅과 비지니스 전문기자 대렌 로벨은 15일(현지 시간) 5시간 가량 SNS를 통해 여론조사를 했다. 이번 주 어떤 종목에 내기를 하는 게 가장 신나나?라고 물었다. 10,723명이 응답한 결과 NFL/대학풋볼 61%, US오픈 골프 24%, NBA 콘퍼런스 결승전 11%, 메이저리그/NHL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4%로 나왔다.

지난 주 개막한 풋볼이 단연 압도적임이 드러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는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도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NBA가 콘퍼런스 결승전임에도 US오픈 골프보다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게 다소 의외다. 현재 양 콘퍼런스 결승전에는 동부와 서부의 명문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가 진출해 있다. NBA 팬들은 파이널에서 셀틱스와 레이커스가 격돌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높은 시청율을 담보하는 최상의 매치다.

풋볼이 시작되면 야구의 관심도는 뚝 떨어진다. 지난 13일 류현진이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낮 3시에 시작됐다. 보통 동부 팀의 일요일 경기는 낮 1시10분이다. 2시간 뒤로 늦췄다. NFL 버펄로 빌스가 홈 개막전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대에 TV 경쟁은 무모하다. 몇 년 전 NFL이 시작됐을 때 당시 바닥을 쳤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역 시청율이 제로가 나온 적이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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