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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형인 “불법 도박장 운영 NO,오히려 협박 당해”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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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형인.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형인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김형인은 15일 스포츠조선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면서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간 시달려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개설 등 혐의로 김형인과 동료 개그맨 최 모 씨를 지난 1일 기소했다.

김형인은 “3년 전 개그맨 후배 최 모씨가 보드게임방 개업 명목으로 1500만원을 빌려갔고, 이후 같은 해 말 결혼을 앞두고 빌려준 돈을 갚아 달라고 요구하자 새 투자자인 A의 투자금 중 일부로 내게 변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보드게임장이 불법화 됐고, 손해를 보게 된 A씨가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을 빌미로 불법시설 운영에 개입된 것으로 공갈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 최 모씨 역시 자신과 불법 도박장은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개그맨 김 모 씨와 그의 동료 최 모 씨가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

한편 김형인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tvN ‘코미디 빅리그’에도 출연한 유명 개그맨이다. 김형인은 2011년 눈, 코, 턱, 광대 등을 성형수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람들을 위한 음식을 소재로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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