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1 읽음
버버리X텐센트, 中 심천에 ‘미래 지향’ 소셜 리테일 매장 오픈
스포츠서울
0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영국 고가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텐센트와 기술 제휴를 맺고 중국 심천에 미래 지향적 매장을 오픈한다. 이는 럭셔리 업계 최초의 소셜 리테일 매장 오픈 사례라 눈길을 끈다.

2일 버버리에 따르면, 이 매장은 고객에게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설계돼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텐센트와의 독점적인 파트너십의 첫단계인 이 콘셉트는 소셜 미디어에서 이뤄지는 상호작용에서 출발해 실제 리테일 환경까지 고려한다. 고객은 전용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와 생생한 경험을 누리고 각자의 커뮤니티와 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이 매장은 고객이 새로운 탐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고유의 콘셉트와 특색을 지닌 각 공간에서 독특한 직접경험이 가능하다. 버버리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이 매장은 트렌치코트,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자연과 버버리 애니멀 킹덤을 포함해 리카르도 티시가 정의하는 하우스 코드를 기념한다.

마르코 고베티 버버리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창조성은 가능성을 여는 힘’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움을 개척해왔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가능성이 있는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라며 “중국은 디지털 방식에 정통한 고객들이 본거지로 있는 최적의 시장이다. 우리는 텐센트와 함께 럭셔리 리테일에 대한 기대를 재정의할 새로운 콘셉트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심천의 소셜 리테일 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넘나들며 고객과 소통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탐험의 공간”이라며 “버버리는 고객과 교류하는 방식의 획기적 변화를 시사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리카르도 티시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는 “자연과 기술을 연결하는 극적인 균형감과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은 나는 디지털과 실제 영역을 결합한 흥미롭고 새로운 콘셉트를 매장에 적용했다”며 “카페에 있는 버버리 애니멀 킹덤 프린트와 트렌치 익스피리언스(완전한 몰입형 경험), 디자인 소재의 작은 디테일 등에서 외부세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rtain@sportsseoul.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