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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재개된 미스터트롯 콘서트...뉴에라 측 "리허설 방문 자제 부탁"[SS뮤직]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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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어렵게 시작했는데…”

4번이나 연기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가 결국 재개된다. 오는 7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공연을 시작, 23일까지 매주 금, 토, 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가 진행된다.

주최사 측은 방역 및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고 조심스럽게 공연준비를 하는 가운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알렸다. 바로 콘서트 리허설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한 것. 유독 중장년 층의 팬들이 많은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김호중을 제외한 ‘미스터트롯’ TOP7의 6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2일 SNS를 통해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 감사드린다. 현재 아티스트 및 모든 관계자는 안전한 콘서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준비 중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러나 일부 팬들께서 리허설 현장에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연진을 응원해주는 마음은 감사하오나,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리허설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내 드린 콘서트 준비 과정의 권고 사항을 기억하여 주시고,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팬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멋진 트롯맨들의 감동적인 공연 무대로 뵙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최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새로 마련한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추가 보완했다. 회차간 관객 동선이 겹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토·일요일 공연 시각을 오후 1시와 7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좌석 배치도 플로어석은 한 자리씩, 1층과 2층석은 두 자리씩 띄어 앉는 것으로 바꿨다. 좌석간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기존에 회차별 5200석을 사용했던 것보다 전체적인 관람객 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sunwoo6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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