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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활용 제품 개발 및 가공품 제공, 해외 수출 본격화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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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미네랄과 타우린,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가 미래 식량 대체 자원으로 떠오른 가운데 (유)대한물산(대표 정대한)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청정 해역인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해조류 가공·포장·판매 전문 기업이다. 정대한 대표는 고려대 졸업,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 소닉붐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 농구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농구선수의 꿈을 접은 후 부친의 뒤를 이어 2014년부터 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대한물산에서는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마진을 낮춰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높여주는 직거래 유통 방식을 채택했다. 그리고 완도 오프라인 매장과 목포 대한물산 특산품 전문 매장, 자사 인터넷 쇼핑몰 ‘완도건강海’를 통해 산지에서 수매한 고품질 해조류와 수산물 가공품을 판매한다.

주요 취급 품목은 김, 미역, 다시마를 비롯해 멸치, 오징어, 황태, 통북어, 새우, 톳,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쥐포 등이다.

이외에도 완도 일대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해조류를 베이스로 개발·제조한 마스크팩 ‘오션케어’를 런칭하며 경쟁이 치열한 뷰티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대한물산은 해조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해조류 가공품에 대한 글로벌화 전략 수립, 급속도로 확장되는 가정간편식(HMR) 분야에 대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보류됐던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출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판매망 확대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정대한 대표는 “‘완도건강海’를 이용하면 산지에서 생산·가공하여 소포장한 해조류·수산물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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