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 읽음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지원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다
스포츠서울
0
[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데 앞장서는 한 인물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장미청소년의 임묘진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임 이사장은 수원대학교 외 뷰티학과 교수로 활동하던 중 자궁암이 발병해 투병하다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던 자신의 청소년기를 반추하고 2012년 충북 영동군에 송호청소년수련원을 열었다.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수련시설에서는 생활관, 세미나실, 강당과 효율적인 지원·관리 체계를 갖추고 양질의 교육·문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용한다.

이로써 연간 충북·대전 지역 학생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으뜸 청소년 수련 시설이자 수련 프로그램 운영의 롤 모델로 평가받아 2018년 충청북도 최우수 청소년 수련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임 이사장은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창출한 경제적 수익을 청소년들에게 환원하고자 2018년 청소년을 위한 단체 장미청소년(장차 미래를 만들어갈 청소년)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보급, 청소년 문화예술 지도자 양성, 국내외 청소년 문화예술활동교류사업 추진,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정서를 고취시키고자 매년 ‘시 노랫말 짓기 대회’를 주최·주관한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상자의 작품에는 곡을 붙여서 노래로 완성하고 연말에 ‘화원’이라는 발표회를 통해 공개하는데 지난해 대회에는 160여 명이 참가했다.

장미청소년에서는 장학사업, 국제청소년문화교류 및 지원사업을 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건립,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나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지원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해 충북 영동군 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임묘진 이사장은 “(사)장미청소년은 우리나라 미래 기둥인 청소년들이 좌절하는 일 없이 건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이끌어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