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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부상 입힌 페랑에게…음바페 아버지 “단지 불운한 사고”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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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와 아버지인 윌프레드 음바페. 음바페 인스타그램
킬리안 음바페(22·파리생제르맹)의 부친이 아들을 다치게 한 로익 페랑(35)에게 괜찮다는 메시지는 물론 은퇴에 대한 헌사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음바페와 페랑의 부상 충돌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쿠드 드 프랑스 결승전서 발생했다. 전반 31분 페랑이 음바페에게 거친 태클을 날리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은퇴 결심을 털어놓았던 페랑은 선수시절 마지막 경기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퇴장을 기록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오른 발목 염좌 진단을 받고 3주 결장이 예상되며 내달 13일 열리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31일 프랑스 RMC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의 아버지인 윌프레드 음바페는 생테티엔 회장에게 메시지를 보내 페랑에게 말을 전했다.

그는 “커리어 내내 모범적이었던 선수에게 찾아온 불운한 사고일 뿐”이라며 “당신이 이룬 업적에 찬사를 보낸다”라며 마음의 짐을 덜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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