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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생각 - 자기 성찰 >
조금 전 페이스북에서 영상 하나를 보았습니다.
겨우 5살 밖에 안된 소녀가 자신과 자신의 동생을 입양해준 부모를 향해 자신의 사랑을 말로 표현하는 장면이었죠.
정말 사랑스러웠고 따듯했어요.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돕고 싶다는 마음 하에 상대방을 동정하지는 않았나?! 하고 반성도 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지위 고하로 인간 신분의 높고 낮음을 따지지만,
인간이 어디 계급표 붙은 채로 나던가요!
우리의 열등감, 자존심이 때로는 엉뚱한데서 불 붙어 서로를 상처내고 있는 건 아닌지도 떠올려 봅니다.

나보다 힘이 약하고 어려운 존재를 보호하는 건 생물(인간과 동식물)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온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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