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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안타, 타율 0.333 MLB 전체 2위
마이데일리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의 타격감이 좀처럼 식지 않는다. 이정후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 2득점했다.
복귀 후에만 세 번째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0.268이던 타율은 0.333까지 올랐다. 이제 59경기서 225타수 75안타 타율 0.333 3홈런 22타점 32득점 2도루 출루율 0.367 장타율 0.453 OPS 0.820이다.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 0.336)에 이어 메이저리그 타율 전체 2위다.
2001년과 2004년 이치로 스즈키만 했던 메이저리그 타격왕 역사에 이정후가 올라갈 수 있을까. 아시아 역대 두 번째 타격왕, 한국타자 최초 타격왕 등극도 꿈은 아니다. 아직 남은 시즌이 많으니 타격 페이스의 등락이 있을 것이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9일까지 타격 1위는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 0.336)다. 이정후는 로페즈에게 단 3리 뒤졌다. 브랜든 마쉬(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0.333인데, 소수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면서 이정후에 이어 4위다.
야후스포츠는 9일 “이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왜 그렇게 많은 투자(1억1300만달러, 약 1708억원)를 했는지 보여주기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지속적으로 승리로 전환되긴 어렵다. 그러나 그 현실은 이정후에게 추가적인 중요성을 부여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