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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원태 KT전 선발, 752일 만의 승리 도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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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최원태가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당했으니 복수해야죠"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가 '천적' KT 위즈를 넘어설 수 있을까.

최원태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75다. 최근 등판인 3일 NC 다이노스전은 5⅓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최원태가 21일 마운드에서 강판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KT전 성적이 좋지 않다. 올 시즌 1번 만났다. 4월 4일 수원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이 지워진 것이 다행. 통산 KT전 성적은 26경기(23선발) 11승 8패 평균자책점 5.09다. 수원만 따지면 15경기(13선발) 5승 5패 평균자책점 6.04다. 10경기 이상 등판한 구장 중 가장 나쁘다.

KT전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24년 5월 18일 수원 경기다. 이후 752일 동안 KT전 승리가 없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당했으니 한 번 복수를 해야죠. 본인이 의욕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한 주의 시작이니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는 오늘 던질 수 있을 만큼 던진다. 일요일(14일 대구 SSG 랜더스전)은 양창섭이 내정되어 있다. 전반기 끝날 때까지는 한 주에 두 번 안들어가게끔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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