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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최민우 3년 비밀 연애 후 결혼, 결혼식 현장 공개
픽콘
김환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났던 호텔에서 어머니, 자매들과 브라이덜 샤워 겸 호캉스를 즐긴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집안의 막내딸 김환희는 뮤지컬 스타로 급부상하던 해인 2018년,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의 간병을 시작해 2022년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본식에서는 신랑 최민우가 부케를 들고 직접 신부 입장을 시작한 김환희를 맞이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김환희는 "아버지의 빈자리가 보였다. 아버지가 '잘 살아'라고 하셨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많이 그립고, 신부 입장도 같이 하고 싶었다. 최 사위가 빈자리를 채워줬다. 아빠가 진짜 많이 사랑하는 우리 막둥이. 예쁜 가정, 건강한 가정 꾸려가겠다. 사랑한다"면서 눈물의 편지를 보냈다.
하객으로는 극장 백스테이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최재림·마이클 리·홍지민 등 뮤지컬 거물들부터 '인피니트' 성규, 'B1A4' 신우 등 아이돌 스타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축가로는 '디즈니 인 콘서트'의 무대에 같이 올랐던 뮤지컬 배우 이종석과 신재범이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의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열창했고, 새신랑 최민우도 합세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