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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최민우 3년 비밀 연애 후 결혼, 결혼식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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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환희♥최민우가 '조선의 사랑꾼'의 문을 두드렸다.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은 '사랑스러움의 끝판왕' 김환희와 '난쟁이들', '삼총사' 등에서 천의 얼굴로 극장가를 누비는 '대학로 아이돌' 최민우는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공연을 계기로 만나 화촉을 밝혔다. 공연 회식 자리에서의 밤샘 대화를 시작으로 최민우가 먼저 대시했고, 두 사람은 사귀는 사실을 꼭꼭 숨겼다. 3년 간의 비밀 연애는 지인들이 청첩장을 받을 때가 돼서야 들통났다. 이에 스튜디오의 최성국은 "그럴 수 있다. 저도 국진이 형과 수지 누나 연애를 1년간 몰랐다. 거의 매주 보는데도...수지 누나 혼자 좋아하는 걸로 보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환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났던 호텔에서 어머니, 자매들과 브라이덜 샤워 겸 호캉스를 즐긴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집안의 막내딸 김환희는 뮤지컬 스타로 급부상하던 해인 2018년,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의 간병을 시작해 2022년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본식에서는 신랑 최민우가 부케를 들고 직접 신부 입장을 시작한 김환희를 맞이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김환희는 "아버지의 빈자리가 보였다. 아버지가 '잘 살아'라고 하셨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많이 그립고, 신부 입장도 같이 하고 싶었다. 최 사위가 빈자리를 채워줬다. 아빠가 진짜 많이 사랑하는 우리 막둥이. 예쁜 가정, 건강한 가정 꾸려가겠다. 사랑한다"면서 눈물의 편지를 보냈다.

하객으로는 극장 백스테이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최재림·마이클 리·홍지민 등 뮤지컬 거물들부터 '인피니트' 성규, 'B1A4' 신우 등 아이돌 스타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축가로는 '디즈니 인 콘서트'의 무대에 같이 올랐던 뮤지컬 배우 이종석과 신재범이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의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열창했고, 새신랑 최민우도 합세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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