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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경호 SNS 언팔로우, 14년 열애 결별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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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인' 수영과 정경호의 결별설이 돌더니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과 배우 정경호를 둘러싼 결별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9일 기준 수영과 정경호는 상대방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혹시 결별한 것 아니냐", "오랫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커플이라 의외"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수영과 정경호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14년 가까이 관계를 이어오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공개 열애 이후에도 서로를 숨기지 않았다. 방송 인터뷰나 예능 프로그램, 화보 인터뷰 등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언급해왔다. 때문에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결별설과 별개로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수영은 2002년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 Route 0로 데뷔한 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합류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Oh!', 'The Boy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후 수영은 연기 활동 영역을 넓혀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드라마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38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본 대로 말하라', '런 온'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2년에는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간호사 서연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삶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렸다.

2023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남남'에 출연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철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수영은 극 중 파출소 순경 김진희 역을 맡아 생활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수영은 가수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를 넘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호 역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 KBS 드라마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무정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정경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는 교도소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는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까칠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작품 흥행을 이끌었다.

정경호는 장르물에서도 강점을 보여왔다.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일타 스캔들' 등에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2023년 방송된 '일타 스캔들'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정경호는 의학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출연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그는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로맨스와 코미디, 스릴러, 휴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수영과 정경호는 각각 가수와 배우,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연예계 대표 스타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SNS 팔로우 여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결별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는 상태다. 양측 소속사의 입장이나 당사자들의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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