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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준, 김민재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
마이데일리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저연차 선수들 중 월별로 타자와 투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한다. 원성준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2024년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그는 5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에서 24안타(북부리그, 이하 북부 1위), 18타점(북부 2위)으로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세부지표에서도 눈에 띄었다. 타율 0.343(북부 5위), 장타율 0.571(북부 3위), 출루율 0.466(북부 3위)을 기록하며 고양 소속 선수로는 첫 번째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신일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나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6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 그는 2025년 5월 상무에 입대했고 그해 9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개인 두 번째가 됐다.
김민재는 지난달(5월) 퓨처스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3이닝(북부 3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4(북부 4위), 4승(전체 1위)이라는 성적을 냈다. 선발 등판 4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그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QS, 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메디힐 후원을 통해 2024년 처음 제정됐다. 수상 기준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퓨처스리그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한다. 원성준은 WAR 1.09, 김민재는 WAR 0.92를 각각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