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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GPAI 각료이사회 공동의장 주재
디지털투데이
이번 회의는 'AI 영향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됐다. GPAI는 OECD AI 원칙에 기반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활용을 촉진하는 다중이해관계자 협의체로,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2026년 공동의장국을 맡았다.
회의에서는 2026년 GPAI 주요 업무, 전문가 활동, 각국의 AI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AI 시스템의 책임성 제고, 연산 인프라의 안정적 확보, 정책 실행력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배 부총리는 "인공지능은 경제·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가능성 논의를 넘어 책임 있는 활용과 실질적 성과 창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데이터·인재 양성, 현장 중심 실증 확산 노력 등을 소개하며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회의에 앞서 주요국 장관들과 잇달아 면담했다. 싱가포르 조세핀 테오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과는 GPAI 공동의장국으로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인도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전자정보기술부 장관과는 AI 정상회의 개최 및 GPAI 의장국 수임 경험을 공유하며 AI 국제 표준·규범 정립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미국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는 양국 AI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해 10월 APEC 계기에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협약(Technology Prosperity Deal)'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