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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장가 휩쓸더니…쿠팡플레이가 단 3일만 '무료'로 푼다는 평점 9점대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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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간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꾸준한 관객 동원과 화제성을 이어온 인기작을 한시적으로 0원 혜택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20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사흘간 0원 혜택으로 제공된다. 쿠팡 와우회원은 쿠팡플레이 마이페이지 내 ‘쿠플클럽’을 통해 해당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기간 동안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료 공개는 쿠팡플레이가 운영하는 리워드 프로그램 ‘쿠플클럽’을 통해 진행된다. 쿠플클럽은 최신 영화 등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은 사랑의 설렘과 함께 현실적인 이유로 이별을 경험한 인물들의 감정을 그려내며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동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멜로 장르 영화로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후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에 삽입된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개봉 이후 다시 주목받으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발매 23년 만에 역주행 성과를 기록했다.

● 10년 뒤 다시 마주한 사랑의 기억…'만약에 우리'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가 극장에서 공개됐다. 이 작품은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 한국 멜로 드라마 영화로 배우 구교환, 문가영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SHOWBOX가 배급을 맡았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중국 영화 ‘후来的我们(Us and Them, 2018)'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의 기본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감정에 맞게 각색되어 관객 앞에 선보여졌다.
이야기는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과거 대학 시절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눴던 두 사람은 각자의 현실 앞에서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고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뒤 우연히 재회하면서, 서로가 지나온 시간과 선택, 기억을 되짚어보는 과정을 따라간다.

배우 구교환은 삶의 여러 국면을 겪으며 성장한 은호를 연기하며 복합적인 감정선을 표현했다. 그는 현실과 기억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또한 문가영은 정원 역할로 극중에서 은호와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현재의 자신을 직면하는 인물상을 보여준다.

영화는 러닝타임 약 115분으로 연인의 첫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재회와 화해에 이르는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감정적 여운과 현실 공감 요소를 중심으로 한 연출이 돋보이며, 관객들 사이에서는 지난 사랑과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이상적이거나 극적인 사랑의 서사가 아니라 보편적인 현실 연애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관계가 남기는 기억에 초점을 맞춘다. 영화는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해와 성찰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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