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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7월부터 '숨 쉬기 편한' 비말마스크 판매 돌입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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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편의점 업계가 7월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KF-AD)를 판매한다. 주요 마스크 제조 업체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 생산에 들어가면서 씨유(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은 전국 점포에서 1장 당 600원 꼴에 판매할 계획이다. 대형마트가 지난 24일 첫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편의점들이 가세하는 것이다.

CU는 7월부터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마스크 생산 업체들이 지난 주말부터 생산량을 늘리면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U는 평판형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시작으로 입체형, 아동용 마스크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달 들어 더워진 날씨에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CU의 일회용 마스크 매출은 전월 대비 270%나 증가했다. 이 때문에 전체 마스크 매출 중 일회용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에서 30% 이상 늘어났다. CU는 7월부터 KF 마스크의 1회 발주 가능 수량이 300장 이상으로 넉넉해지며 일회용 마스크 및 면마스크, 마스크 위생시트도 대부분 발주 제한 없이 정상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CU의 마스크 발주는 주 3회 진행된다.

세븐일레븐도 7월부터 웰킵스 비말 차단용 마스크(5입, 3000원)를 판매한다. 7월 3일부터는 네퓨어 비말 차단용 마스크(5입, 4500원) 대형과 소형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 3종, KF 마스크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의 마스크를 판매하게 된다.

이마트24도 다음달부터 웰킵스 비말 차단 마스크(5입, 3000원) 30만장, 에어퀸 비말 차단 마스크(2입, 1950원) 70만장 등 총 100만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3중 필터를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한 달간 일회용 마스크 2종 1+1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개당 3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백지호 이마트24 상품기획(MD) 담당 상무는 “여름을 맞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비말 차단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대한 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GS25는 앞서 지난 25일 편의점 업체 중 처음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지하철 역사에 있는 편의점 GS25, 주택가에 있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 등 20여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판매 수량은 1인당 1상자(20입)로 제한했다. 이어 추가로 물량을 확대해 다음달 2일부터 전국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매장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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