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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ESPN, 유튜브TV 복귀 확정
디지털투데이
디즈니와 유튜브TV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ESPN을 포함한 20개 채널이 다시 서비스된다고 더버지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협상에는 밥 아이거 디즈니 CEO와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SPN 스포츠 콘텐츠가 유튜브TV 기본 요금제에 포함되며 시청자 선택권이 확대된다.
유튜브는 “디즈니와 합의로 구독자들에게 서비스를 유지하고, 미래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ABC, ESPN, FX 등 채널이 순차적으로 다시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즈니 측도 “이번 합의는 유튜브TV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디즈니 프로그램 가치를 인정한 결과”라며 “이번 주말부터 대학 풋볼 등 주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