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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울린' 조정석, 영화보다 달콤했던 '프러포즈' 현장


그의 아내는 지난 2003년 데뷔한 가수 거미입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발라드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죠.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첫 만남 역시 화제입니다.

그는 "제 친구 가수 중에 예전에 버블 시스터즈를 했던 영지가 있다. 영지와 오빠(조정석)랑 예전에 '헤드윅'이라는 뮤직컬 작품을 한 적이 있어서 친분이 있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영지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하기 위해 오빠랑 자리를 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좀처럼 시간이 안나고 있었다"라고 떠올렸습니다.
당시 영지에게서 전화를 받은 조정석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있었지만, “거미와 함께 간다”라는 말에 자리를 허락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거미는 방송에 출연해 남편 조정석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8년 결혼했고,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청계산댕이레코즈', '신인가수 조정석' 등 여러 방송에도 동반 출연하면서 서로를 응원, 지원 사격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아내를 아끼는 '스윗남' 조정석의 이름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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