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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역대 日영화 흥행 1위...'스즈메의 문단속'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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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92만장)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 10일째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 18일째 400만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마침내 개봉 79일 만에 '스즈메의 문단속'(5,589,861명)을 제치고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 TOP 1위를 꿰차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좀비딸'(5,636,018명)의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11월 3일 기준 누적 흥행수입 375억 3000만엔을 기록하며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나란히 역대 1, 2위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