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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정우주·배찬승·김영우 대표팀 데뷔라니! KBO, 2025 K-BASEBALL SERIES 참가 대표팀 명단 확정…LG 7명으로 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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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 정우주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5년 10월 1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삼성 배찬승이 8회말 1사 후 구원등판해 연속 탈삼진으로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김영우가 6회초 교체되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ASEBEALL SERIES에 참가하는 선수 35인이 결정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BASEBEALL SERIES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12일 알렸다.

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구단별로는 LG가 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다. 이후 한화(6명), 삼성-SSG(이하 5명), KT-두산(이하 3명), NC(2명), KIA-롯데-키움-상무(이하 1명) 순이다.

2025 신인 선수의 참가가 눈에 띈다. 한화 정우주와 삼성 배찬승과 LG 김영우가 35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25 K-BASEBALL SERIES 대표팀 명단./KBO
KBO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함한 향후 국제대회를 대비한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은 이번 K-BASEBEALL SERIES를 통해 내년 WBC에서 동일조(C조)에 편성된 체코와 일본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K-BASEBEALL SERIES는 11월 8일~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시작되며, 11월 15일~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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