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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현재 거주자는...“


머스크는 그동안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모든 자녀와 함께 지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이러한 의지를 반영해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머스크 본인은 이 저택들에 거주하지 않고, 저택들과 가까운 또 다른 주택에서 지내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머스크의 사생활과 자녀들과의 관계는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자주 언급돼 왔다.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임원인 시본 질리스는 머스크가 기증한 정자로 자녀 셋을 낳았다. 질리스는 이 자녀들과 함께 오스틴 저택 한 곳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8명의 자녀들은 현재 다른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머스크와 사실혼 관계였던 그라임스(2018~2021년)는 머스크와 자녀 양육권 문제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3명도 저택에 거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의 첫 번째 아내인 작가 저스틴 윌슨(2000~2008년)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 5명 역시 다른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머스크는 자녀들 중 성전환(남→여)을 한 비비언 제나 윌슨(20)과의 관계에서 큰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