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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박유천, 내달 4일 랜선 팬미팅으로 ‘자축 생파’ 컴백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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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스스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랜선 팬미팅 형식으로 컴백해 팬들과 만난다.

22일 박유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020년 6월 4일(목) 오후 7시 박유천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 ‘Happy Birthday YU CHUN with Blue Cielo!’에 초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이 일자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스스로 선언했다. 그는 같은 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오는 6월 4일 박유천 생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팬클럽 공식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팬사이트에 따르면 팬들이 하는 질문에 박유천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사전 질문을 접수 받는다.

박유천은 앞서 SNS 개설, 유료 화보집 발간, 공식 팬클럽 모집 등을 통해 활동의 발판을 다졌다.

박유천은 최근 채널A ‘풍문쇼’에 출연해 직접 심경을 밝히며 일각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유천은 “SNS, 팬사이트, 화보집은 지금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있던 것”이라며 “17년이라는 시간을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에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것 안에서 보답을 드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활동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아닌 분들이 다수겠지만 그래도 제 근황을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평범한 모습으로 비치고자 했다. 그게 팬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활동에 대한 명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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