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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의미일까?" 블랙핑크 리사, 발언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휘청...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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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의 서울 피날레 공연을 마친 후 팬들에게 "이번 투어는 블링크(팬덤 명)와 함께 했기에 다양하고 대단한 공연장에서 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좋든, 안 좋든 항상 끝까지 응원해주고 즐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저의 20대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해석에 따라 블랙핑크 팬들에 대한 작별 인사로 들릴 수 있다는 회의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YG 주가는 전일 대비 1.64% 내린 7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은 지난 15일 리사가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태그호이어 최고경영자(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방콕에서 요트를 타는 등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졌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재부각됐다.
YG 측은 재계약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리사의 발언이 재계약 불발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사는 블랙핑크의 리드래퍼이자 메인댄서를 맡고 있으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멤버 중 한 명이다.
리사의 재계약 불발은 블랙핑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멤버들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따라 K팝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