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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3살 연하’ 배우와 깜짝 결혼 (+남친 정체)
또다른 톱스타 커플이 탄생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바로 아이돌 ♥ 배우 커플인데요.

28일 스피카의 나래가 3살 연하의 배우김선웅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나래는 '슈퍼스타 K'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팀이 해체된 이후 개인활동을 하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래는 개인 SNS에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며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아보겠다"며 예비신랑인 김선웅을 언급했습니다.
나래가 먼저 결혼 발표를 한 후 곧이어 김선웅 또한 SNS에 "오랜 시간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처럼 외롭게 꿈을 좇아 헤매던 저에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한 인생살이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다"며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 “어른이 되는 게, 철드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늘 소년이길 바라주는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께,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꿍 박나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김선웅은 지난 2010년 그룹 터치로 데뷔한 후 2012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는데요.
결혼 소식과 함께 나래는 예비 신랑 김선웅과 찍은 웨딩 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신부답게 나래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는데요.

김선웅 또한 흰 셔츠에 회색 수트를 입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나래를 쳐다보며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둘 다 훈훈하다”, “정말 선남선녀다”,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오래 지켜봐 온 팬으로서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따뜻한 봄 또다른 스타 커플의 결혼 소식,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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